(경주=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가 이번 한미 관세협상의 일부가 아니란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자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말은 일일이 논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온라인 카지노 순위은 30일 KBS뉴스에 출연해 "정치인의 언어는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도체는 명확하게 조만간 발표될 조인트 팩트시트(설명자료)에 관련 사항이 반영돼 있다"며 "(팩트시트에)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한국에 부여하겠다는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쌀·소고기를 포함한 농축산물 시장에서 추가 개방을 막았다는 우리 정부의 설명과 달리 러트닉 장관이 "한국이 시장을 100%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힌 점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농산물의 30~40개 항목이 유보돼 있지만 거의 99% 이상은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트닉 장관이) 아마 그런 걸 표현한 것 같다"며 "이번 협상을 하면서 농산물과 관련해 추가적인 개방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온라인 카지노 순위은 "소위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지금이 더 긴장해야 될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통상 관련된 부분은 MOU(양해각서)에 서명해야 하며 문서는 거의 마무리가 됐다. 안보와도 연관돼 있고 모든 부분이 속도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마무리가 되면 조인트 팩트시트 MOU에 서명하고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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