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색스 코멘트
색스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스 색스는 6일(현지시간) "AI에 대한 연방 구제금융(federal bailout)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색스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렇게 적으며 "미국에서는 최소 5개의 주요 최첨단 모델 기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중 1개가 실패하더라도 다른 기업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색스의 발언은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전날 주장 때문이다.

오픈 AI의 CFO인 세라 프라이어는 전날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모펀드와 은행, 연방정부의 최후 보증(backstop)이 결합한 새로운 금융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는 정부가 오픈AI의 사업에 대해 보증해달라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프라이어는 "오픈AI는 인프라 확약에 대해 정부의 보증을 요구하고 있지 않는다"면서 "백스톱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내 의도를 흐리게 했다"고 해명했다.

색스도 이와 같은 프라이어의 주장을 두고 "선의로 해석하자면 아무도 실제로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것은 터무니없는 일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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