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 NAS:MSFT)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판매 목표치를 낮췄다는 보도에 회사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정규장에서 2.44% 밀린 477.7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앞서 미국 IT매체 더인포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AI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 등에 대한 영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매출 목표를 줄였다고 보도했다. 관련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보도에 대해 "우리는 영업사원의 판매 할당량이나 목표치를 낮추지 않았다"고 즉각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8월 장중 555.45달러까지 오른 뒤 조정을 받았다. 연초 이후로는 1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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