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올해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의 최고 권위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종합대상을 모두 받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한전은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미국 ATD(인재개발협회)부터 10월 영국 소재 글로벌 테크 그룹인 유럽연합(EU) 언리쉬(Unleash)에 이르기까지 최고상을 휩쓸었다. 미국에서는 2년 연속이다.

한전은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과 미국, 유럽의 인적자원개발 분야 종합대상을 한 해에 동시 석권했다. 인재 육성 체계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새롭게 정립한 인재상을 채용-평가-교육에 연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학사과정-전문자격증-기술경영 경영학 석사(MBA)'를 구축한 부분 등을 인정받았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미·유럽을 아우르는 'HRD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재 육성을 미래 핵심 자산으로 여기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HRD를 선도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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