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어제 과방위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청문회를 했는데 그것을 지켜본 국민들은 정말 분노와 허탈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불출석하고 전직 박대준, 강한승 대표도 불출석한 상태에서 언어 소통도 잘 안되는 사람을 출석시켰다"며 "국민을 기망한 그런 청문회였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정무위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김범석 의장에 대해 고발을 의결했다"고 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과 관련해 민주당은 법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서 책임을 묻겠다는 명확한 의지 표명을 하기 위한 것인데, 어제 보셨듯 제대로 된 청문회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래서 국토위, 과방위, 정무위, 환노위가 같이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는 준비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리는데,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문제가 적시성이 필요해서 청문회 방식으로 빠르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토위는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고, 정무위는 개인정보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소관 기관이다"며 "어제 과기정통부 장관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영업정지를 공정위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는데, 공정위도 정무위 소관"이라고 했다.

또 "과방위와 환노위도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심야배송 문제라든지 노동자 산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퇴직금 미지급 관련 수사 외압 여러 문제가 있어서 총망라해서 청문회를 한다"며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 파헤치고 개선 방안이나 재발 방지책 그리고 명확하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 그렇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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