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달러 환율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의 '매파적 인하' 결정으로 18일(현지시간) 영국 국채(길트) 금리가 오르고 파운드도 강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를 보면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뉴욕 오전 7시 23분 현재 4.5221%로 전장보다 3.49bp 상승했다.

20년물은 5.1715%로 4.15bp, 30년물은 5.2763%로 4.22bp 각각 올랐다. 2년물은 6.24bp 높아진 3.783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파운드-달러 환율은 1.33792달러로 0.00010달러(0.007%)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금리 결정 직후 1.33937달러까지 오르며 상승으로 반전했다.

BOE는 이날 통화 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3.75%로 기존 대비 25bp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하에 찬성한 위원은 5명이고 반대는 4명으로 팽팽했다.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캐스팅보터로서 금리 인하에 찬성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현재의 증거에 근거할 때, 은행 금리는 점진적 하락 경로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러나 추가적인 정책 완화를 둘러싼 판단은 점점 더 박빙이 될 것(become a closer call)"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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