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김경림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가 자회사 코오롱ENP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주제로 고기능성 저탄소 자동차 소재·부품을 전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바이오 기반·재생 플라스틱·재활용 용이성 소재 등을 활용한 차량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해양 폐기물과 산업 잔재를 활용한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과 재생에너지 기반 생산기술을 공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코오롱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을 통합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출처: 코오롱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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