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4p↑, 비수도권 9.7p↑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달보다 개선됐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월 아파트 분양한국 no.1 온라인카지노는 93.3으로 전월 대비 9.3포인트 상승했다. 202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금리 인하 기대감, 관세 전쟁 조기종식 가능성, 정국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7.4p 상승한 107.1로, 서울(13.9p↑), 경기(5.5p↑), 인천(3.1p↑)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비수도권 역시 9.7p 상승한 90.3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충북(33.3p↑), 세종(29.7p↑), 전북(18.2p↑)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부산(-6.0p), 제주(-8.3p)는 하락했다.

수도권의 상승세는 서울의 분양 시장이 안정적이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제주와 부산의 하락은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며, 신규 분양 시장에서의 수요가 약화된 결과로 보인다.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1p 하락한 103.0을 기록했다. 이는 건설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인한 건설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5월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5.4p 상승한 95.6으로 조사됐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부양 기대감이 분양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5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2.1p 상승한 108.8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분양가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수요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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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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