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9차 공동위원회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 대표단, 아세안 사무국, RCEP 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한국 수석대표로는 최진혁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자리했다.

이번 공동위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RCEP 신규 가입을 위한 세부 절차와 RCEP 플랫폼 기반 회원국 간 협력 및 협정 이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로 발효 4년 차를 맞는 RCEP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정 이행 강화 방안도 다룬다.

산업부는 "이번 공동위에서 신규 가입 세부 절차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타협점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통상환경 불확실성 하에, RCEP 플랫폼 기반으로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RCEP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개최한 'RCEP 트레이드 포럼' 등 한국 측 경제협력 활동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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