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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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셀트리온제약[068760]이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케미컬부문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천12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0%, 191.0%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주력사업인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이상 오른 9.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위탁생산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구개발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과 제품 생산역량 등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또 신제품 개발과 생산 확대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0.53% 내린 4만7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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