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고액자산가 공략에 힘쓰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삼성동에 새로운 VIP 전담 점포를 열었다. 이 점포를 이끌 인물은 해외주식 전문가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 장의성 지점장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더 세이지 패밀리오피스' 점포를 강남지역에 신설했다.

신설 점포는 삼성역의 파르나스타워 30층에 자리 잡았다. 고소득의 전문직 투자자가 몰려있는 지역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WM)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이 처음으로 '패밀리오피스'를 전면에 내세운 지점이기에, 이곳에선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 및 세미나를 제공한다. 고객은 전문가를 통해 부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VIP 점포인 만큼 전용 상품도 내놓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액자산가가 해외 혁신기업의 상장 전 지분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투자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더 세이지 패밀리오피스'의 개소에 발맞춰 기존 VIP 점포도 브랜드 명칭을 통일했다. WM강남파이낸스센터와 WM센터원은 각각 '더 세이지 강남파이낸스센터'와 '더 세이지 센터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새로운 초고액자산가 WM의 거점이 된 만큼, 회사는 점포를 이끌 '새 얼굴'을 택했다. 신규 점포를 이끌 리더는 장의성 전 반포역WM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이다.

1980년생인 장 지점장은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8년 삼성증권에서 근무를 시작해, 2016년 미래에셋대우 통합 출범 시기 회사에 합류했다.

현재 각 지역의 WM 지점장 중에서도 젊은 축에 속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조직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당시 인사에서 신규 선임된 팀장·지점장 중 33%가 1980년대생이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PWM 소속의 기존 VIP 점포 두 곳과 비교하면 '발탁 인사'에 가깝다.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센터원 지점을 이끄는 김기환, 류희석 상무는 1960년대 후반생이다. 영업 능력에 더해 반포점을 이끌던 시기 조직 관리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이 미래에셋에 합류한 당시, 회사는 글로벌 리서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었다. 장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이 시기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한발 먼저 고민하며 베테랑이 됐다.

장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이 처음 지점을 이끌기 시작한 건 2022년이다. 당시에도 신설 점포인 반포역WM을 맡았다. PB 인력 4명과 시작한 작은 점포였지만, 해외 주식 전문가들이 배치된 '알짜 지점'이었다. 장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반포역WM을 설립 3년 만에 7천억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시켰다.

사내 WM 교육을 전담하다시피 한 장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특유의 말솜씨와 프레젠테이션 실력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등 여러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투자자들에게 해외 소식을 전달했다.

장의성 미래에셋증권 더 세이지 패밀리오피스 지점장은 "글로벌 WM 역량을 바탕으로 더 세이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성공적 자산 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며 "VIP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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