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까지 '동양·ABL' 기존 사명 유지 전망

자본비율·전산통합·비용 고려해 통합시점 조율

동양생명 본사
[동양생명 제공] 2015년 2월 동양생명 본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윤슬기 기자 = 보험사 인수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가 연내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다 효율적인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지주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선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산하 비은행 자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동양생명에 대한 지배력 확대가 시급하다고 본 데 따른 조치다.

21일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권에 따르면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은 오는 7월 초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양·ABL생명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한 뒤, 곧바로 동양생명의 잔여 지분 인수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 메인 인수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엔 동양생명의 완전 자회사 편입 절차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이 이번에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은 중국 다자보험과 안방그룹이 보유한 동양생명 보통주 75.34%를 인수하는 것이 골자다.

남은 24% 수준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 동양생명을 지주 산하의 완전 자회사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ABL생명의 경우 인수 당시부터 100% 지분을 확보하기로 한 만큼 별도의 잔여지분 매입 이슈가 없다.

결국 동양생명의 잔여지분 인수 과정만 마무리하면 이번에 인수한 동양·ABL생명 모두를 100% 자회사로 둘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은 동양·ABL생명의 사명 변경 절차도 생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이후에 최종적으로 사명 변경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중간 단계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게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내부 분위기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권 안팎에선 향후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이 통합 시점에 '우리생명'이나 '우리라이프' 등의 사명을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합시점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고민이 크다.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입장에선 가능한 빠른 시점에 통합 보험사를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나, 동양·ABL생명 각각의 자본비율 이슈는 물론, 전산통합에 따르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구체적 시점을 확정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권 관계자는 "우리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은 서두르고 싶겠지만 상황이 간단치는 않다"며 "비슷한 케이스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또한 통합에 결국 2~3년가량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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