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시장에서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2시 49분 현재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3.36bp 내린 1.4627%, 20년물 금리는 14.96bp 하락한 2.3467%를 나타냈다.
초장기인 30년물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는 14.86bp 떨어진 2.8888%, 40년물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는 19.36bp 낮아진 3.3307%에 거래됐다.
반면,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는 1.91bp 오른 0.7236%, 5년물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는 0.50bp 상승한 1.0017%를 나타내 수익률곡선(일드커브)은 평탄화했다.
이 같은 장기구간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 급락엔 일본 투자자들 사이에 국채당국의 물량 조정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재무성은 오는 6월 20일 국채시장 참가자 회의를 열고 최근 급등한 초장기물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프라이머리 딜러(PD)를 포함한 주요 증권사 및 시중은행 등 19개 금융기관을 초청해 '국채시장 특별참가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 국채시장에서는 초장기물 수급 악화를 고려한 발행 규모 조정 가능성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이번 회의에 앞서 재무성은 참여 기관에 2025 회계연도 국채 발행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재무성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자 시장에서는 초장기물 발행이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이미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오후 일본 재무성이 현재 회계연도의 국채 발행 프로그램 구성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다른 외신 보도가 나오자 장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위즈는 낙폭을 확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초장기물을 포함한 만기 20·30·40년 등 국채 발행량 축소 검토에 들어갔다.
재무성은 6월 중순에서 하순에 걸쳐 시장 참가자들과 논의를 거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만약 재무성이 장기구간에서 국채 발행량을 줄이게 되면, 해당 물량을 대신해서 단기구간 발행량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오카산증권의 하세가와 나오야 채권 수석전략가는 "언론 보도 이후 초장기물 금리가 더 큰 폭 하락했지만, 단기물은 재무성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국채 40년물 입찰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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