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오전 보합세를 보였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날 한국은행 'BOK 국제컨퍼런스'의 이창용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을 소화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8bp 내린 2.327%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0bp 오른 2.78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7.5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98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61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 하락한 119.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886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1천565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 없이 그대로인 148.62를 나타냈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두고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단기 구간은 크게 밀릴 이유가 안 보이고, 장기 구간은 내일 대선 및 4일 30년 국고채 입찰로 강세를 드러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후에도 지금과 비슷한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대선 전 경계감, 대외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연동으로 3년-10년 국고채 커브가 45bp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이후 큰 이슈 없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발행 수급 압력에 대한 재료 소멸로 커브 축소 및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보다 0.8bp 상승한 2.34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1.0bp 오른 2.782%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4.1bp 내린 3.9020%, 10년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1.6bp 내린 4.4040%로 나타났다.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게 나온 가운데 개인소비와 개인소득은 반대 결과가 나왔다.
미·중 무역 갈등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서울 채권시장은 이날 열리는 한은의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밝힐 이 총재와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을 주목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월러 연준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은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정할 때 단기 인플레이션에 미칠 어떠한 관세 영향도 간단히 살피는(look through)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담에 앞서 배포한 사전 자료에선 "올해 늦은 시기(later this year)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창용 총재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10% 수준에 형성된다면 우리 기업도 충분히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표했다.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도비시하게 해석되면서 10년 국채선물은 낙폭을 축소했다.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갔던 3년 국채선물은 상승 전환한 후 강세 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강세 압력을 더했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천98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886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6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13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4만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615계약 감소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2년 국채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현재 전일보다 1.20bp 오른 3.9140%, 10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는 2.10bp 상승한 4.425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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