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없도록 민주주의 회복하고 주권자가 존중받도록 할 것"
"평화를 만드는 게 진정한 안보…남북 공동 번영의 길 찾겠다"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의 책임은 국민통합…억강부약의 대동세상 만들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신속한 경제와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1시께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 온 힘을 다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내에 가장 확실히 회복시키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에는 경찰 추산 약 5천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지상파 3사가 모두 이 후보의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당선 '확실'을 발표한 직후인 11시45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여의도 당사를 거쳐 이곳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연단에 오른 그는 "다시는 군사 쿠데타가 없도록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 책임도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이 후보는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라며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의 대화와 소통, 공존하며 번영하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해 한반도의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정치가 먼저 앞서고 이해관계 때문에 다투더라도, 정치가 편을 가를지라도 국민은 편을 가를 필요가 없다"며 "국민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희망을 가지고 지금부터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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