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빈드 수드 COO 영입, 고든MD·제넥신 대표 등 거물 인사 이사회 합류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국의 바이오 기업 큐로젠이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바이오 투자가·신약 개발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면서 연구 개발 역량을 한층 높였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큐로젠은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제약업계에서 수십 년간 활약한 아빈드 수드(Arvind Sood) 전 암젠 부사장을 미국 법인 설립 자문으로 영입했다. 그는 큐로젠의 미국 법인 설립을 자문하며, 설립 이후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미국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수드 COO는 최근 프랑스 기반 종양학 전문 바이오 기업인 이네이트 파마 SA(Innate Pharma SA)의 미국 사업부 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암젠(Amgen, Inc.)의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무대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큐로젠은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도 대폭 강화했다. 바이오 투자, 신약 개발, 의학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7명의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인사들이 이사회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큐로젠의 창업자인 이창우 대표를 필두로, 미국의 바이오텍 전문 투자사인 고든MD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인베스트먼트(GordonMD Global Investments) 창업자인 크레이그 고든 대표도 이사회에 합류해 미국 시장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고든MD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인베스트먼트는 주로 바이오 신약 기업에 투자한다. 미국과 유럽·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레이그 고든 대표의 경우 15년 이상의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바이오 제약 포트폴리오를 관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년 이상의 신약 개발·기업 설립 전문가인 더그 매니언 플레어 테라퓨틱스 대표, 염증성 관절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알란 기보스키 박사도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다. 기보스키 박사는 현재 미국의 와일 코넬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제넥신의 홍성준 대표뿐 아니라 인텔 캐피탈 전략 투자 그룹 출신의 최기호 성균관대 교수도 이사회에 합류해 큐로젠의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성장에 힘을 싣는다.
큐로젠에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투자·신약 전문가가 합류하는 데에는 투자사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안재열 상무의 역할이 컸다.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린 그는 한국 바이오 포트폴리오사가 미국 시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에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투자, 신약 전문가가 합류하는 사례는 경우는 드물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향후에도 국내 바이오텍에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인사들이 합류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큐로젠 대표는 "아빈드 수드 COO를 비롯해 새로 합류하는 이사회 구성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라며 "뛰어난 식견과 경험은 큐로젠의 독보적인 나노 기술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고든 대표는 "큐로젠은 한국의 선구적인 바이오텍에서 세계적인 R&D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큐로젠의 미국 시장 확장을 돕고 혁신적인 제품 파이프라인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큐로젠은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조합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전임상 단계의 바이오 기술 기업이다. 염증성 장 질환, 농포성 한선염 및 기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표적화하는 혁신적인 저분자 물질과 다중 특이성 TRAP 단백질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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