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호재와 악재가 뒤엉킨 끝에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정상 간 무역협상의 물꼬를 튼 점에 시장은 매수로 반응했다.
하지만 '퍼스트 버디'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와 공개적으로 설전을 주고 받으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한때 17% 급락했고 증시 전반의 투심도 냉각됐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00포인트(0.25%) 밀린 42,319.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50포인트(0.53%) 떨어진 5,939.31, 나스닥종합지수는 162.04포인트(0.83%) 떨어진 19,298.4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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