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오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틱 내린 107.1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27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3천54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오른 118.1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17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3천897계약 순매수했다.
오전 중 전해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총재는 한은 창립 75주년 기념사에서 경기부양책이 시급하지만, 너무 과도한 금리 인하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등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이 총재의 발언으로 3년 국채선물 등 단기 구간이 강해질 여력이 크게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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