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성명을 통해 "오늘 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우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측이 "자국 안보에 필요하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지역 내 미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우리 군대를 보호하고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측에 "분명히 말하자면,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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