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어 이란 중심부 주요 우라늄 농축 시설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3일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스라엘 공격에 이어 나탄즈 핵시설에서 새로운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IRIB는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현재 해당 시설 상황을 알렸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14% 넘는 수준으로 확대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오전 11시 43분 기준 14.02% 오른 77.5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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