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 다우 0.94%↑ S&P500 0.80%↑ 나스닥 0.9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4.00bp 하락한 4.253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7.264로 전장보다 0.427포인트(0.437%) 하락

-WTI : 전장 대비 0.32달러(0.49%) 오른 배럴당 65.24달러

*시황 요약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강세로 마무리.

금리 인하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옴.h

특히, 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까지 단 3포인트만 남겨둠.

JP모건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8천억달러를 돌파.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후임을 조기에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졌음.

미국 경제지표도 대체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선물시장은 연내 3번 인하에 대한 베팅을 강화.

미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 전기 대비 연율로 마이너스(-) 0.5%, 잠정치(2차)보다 0.3%포인트 하향.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0.5%로 잠정치 대비 0.7%포인트나 낮춰졌음.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6천명으로 전주 대비 1만명 감소. 시장 예상치(24만5천명)를 밑돈 결과로, 직전 주 수치는 24만5천건에서 24만6천건으로 상향.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연장될 수 있겠지만, 그건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답함.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내 예상으로 선의로 협상하고 진전을 이루는 국가들에는 기한을 미뤄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

△미국 국채가격은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상승.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음.(불 스티프닝)

미국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달러 신뢰 손실을 우려하며 97대 초반으로 밀렸음.

뉴욕 유가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이 온전한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상승. 달러 약세도 유가 오름세를 거들었음.

*데일리 포커스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시사…"기한 중요하지 않아"(종합)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오는 7월 9일인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연장될 수 있겠지만, 그건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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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0.5%…잠정·전망치보다 더 위축(종합)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기존 발표와 전망보다 더욱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로 마이너스(-) 0.5%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기존 잠정치(-0.2%)보다 더 낙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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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총재 "올해 가을 금리인하 유망"

관세가 지속적이거나 큰 폭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며 올해 가을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데일리는 26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동안 가을에 금리를 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해왔고 그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00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830 일본 6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0830 일본 5월 실업률

▲0850 일본 5월 소매판매

▲1030 중국 5월 산업 이익

▲1400 일본 5월 주택착공

▲1500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1545 프랑스 6월 CPI

▲1545 프랑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700 유로존 5월 유럽중앙은행(ECB) 소비자 인플레이션 예측치

▲1800 유로존 6월 경제 심리지수

▲1800 유로존 6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예측치

▲1800 중국 1분기 경상수지

*미국 지표/기업 실적

▲203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2130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2130 미국 5월 개인 소득 및 개인 지출

▲2130 캐나다 4월 GDP

▲2200 미국 5월 댈러스 연준 개인소비지출

▲2215 미국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2215 미국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6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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