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과 국채 금리는 일제히 간밤 뉴욕의 움직임을 되돌리며 쉬어가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19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6,14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떨어진 22,407.50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에 가까워지는 등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주춤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소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간밤 시장을 끌어올렸다.

같은 시각 미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콘퍼런스보드(CB)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3.0으로 전월 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는 소식에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상승한 4.3060%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90bp 오른 4.844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40bp 낮아진 3.8030%에서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0.10% 하락한 97.856을 가리켰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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