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이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용산 대통령실 현안브리핑에서 "지난 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을 받아 내부 검토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속도감 있는 논의로 초안을 마련했으며 대통령실과 본격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국정위가 정리한 조직개편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 분리, 기후에너지부 신설,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금융당국 개편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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