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도 바이오·생물자원 등 이익 기여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새 정부 소비 진작 정책 등 '상저하고'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CJ제일제당은 국내외 내수 부진에 따라 물류를 제외한 올해 2분기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료용 아미노산의 견조한 판매가와 베트남 돼지고기 가격 강세 등 바이오·생물자원(Feed&Care) 부문이 이익 하방을 저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18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3천163억원, 영업이익 3천554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천49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물류 포함 매출은 1.07% 오르고, 영업이익은 7.34% 줄어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이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7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CJ대한통운 등 물류 부문을 제외한 매출은 4조1천535억원, 영업이익 2천387억원을 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전년 동기 대비 물류 제외 매출액은 4.11%, 영업이익은 11.26% 줄어들 것으로 예견됐다.
국내 가공·소재 식품은 내수 소비 둔화와 원·부자재 부담으로 역성장이 예상됐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식품 부문은 소비심리 위축 및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2% 역성장을 예상한다"며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판촉 비용 확대로 국내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식품 부문은 유럽과 호주, 일본 등 신규 권역에서 고성장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발생한 토네이도로 멈췄던 미국 디저트 생산 라인이 지난 5월 재가동됐으나 실적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주 공장의 파이 설비는 5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아직 고정비 부담이 있어 3분기 중순경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유럽과 일본, 중국 시장에서는 10%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됐다.
주요 제품인 단백질 생합성 아미노산 '라이신' 등은 유럽의 대중국 반덤핑 관세 부과(58.3~84.8%)로 판매가 반등세가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됐다.
또한 사료 원료인 농축대두단백(SPC) 분야 자회사 '셀렉타'의 업황 개선도 기대됐다.
지난해 다양한 축종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등 고수익 제품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은 일부 고수익 품목의 이익 사이클 하락 구간이나, 셀렉타 및 라이신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베이스 부담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신 및 셀렉타 업황 개선으로 선방할 전망이나, 전년도 트립토판 기저 효과로 판매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사료·축산·신선육 사업을 담당하는 F&C 부문도 베트남 돼지고기 가격(돈가) 강세에 따라 실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진단됐다.
심은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돈가 강보합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와 유사한 350억원 내외 이익 기여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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