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이은 무역합의에 재료 소멸…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미국과 주요국이 대부분 무역합의에 이르면서 그간 동력으로 삼았던 기대감도 사그라들었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57포인트(0.46%) 내린 44,63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나흘째↑…'비둘기 연준' 기대에 오름폭 축소

- 미국 달러화 가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유리한 무역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여파가 이어지며 한때 99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구인 건수가 전망을 밑돈 데다 중국과 무역 협상 기대감, 다음 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드러낼 가능성에 98대 후반으로 밀리며 마감했다.

▲[뉴욕증시-1보] 연이은 무역합의에 재료 소멸…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미국과 주요국이 대부분 무역합의에 이르면서 그간 동력으로 삼았던 기대감도 사그라들었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57포인트(0.46%) 내린 44,63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러, 열흘내 휴전 안하면 2차 관세"…印관세 20~25% 시사(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열흘 안으로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 DC로 돌아가는 에어포스원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특종을 원하는가, 오늘부터 10일이다. 그리고 그다음엔 관세 등을 부과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러시아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어쨌든 우리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고, 그러한 여러 조처를 할 것이다. 그게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러, 열흘 내 휴전 안하면 2차 관세"…印관세 20~25% 시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열흘 안으로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 DC로 돌아가는 에어포스원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특종을 원하는가, 오늘부터 10일이다. 그리고 그다음엔 관세 등을 부과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러시아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어쨌든 우리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고, 그러한 여러 조처를 할 것이다. 그게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美中 상호관세 유예 추진 합의…美재무 "트럼프 결정 남아"

- 중국은 미국과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 유예 조치의 연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유예 연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렸다고 했다.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2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국과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미 양국의 합의에 따라, 양국은 미국 상호관세 24% 부분과 중국의 보복 조치의 계속 유예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 30%의 관세를, 중국은 미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美상무, 스코틀랜드서 한국에 최종이자 최고의 무역협상안 촉구"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 무역 담당자를 만나 최종이자 최고의 무역협상안을 협상 테이블에 가져오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관계자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할 최종 무역제안에 "모든 것을 가져와야 한다(bring it all)"고 말했다고 한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 26일 또는 27일에 스코틀랜드에서 한국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난 바 있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5%↓…실망스런 실적 전망 여파

- 미국 최대 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UNH)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여파로 주가가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UNH의 주가는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 대비 4.88% 떨어진 268.35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최대 낙폭은 7.65%였다.

▲美상무, 무역협상 관련 "8월 1일까지 마무리될 것"(종합)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무역협상 관련 "이번 주 금요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금요일이 멀지 않았다. 기대해도 좋다. 우리는 8월 1일을 모든 관세율을 설정하는 날로 정했고, 그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많은 국가들이 우리에게 시장 개방을 제안했다"면서 "처음에는 50%, 그다음엔 75%였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 개방'을 원한다고 했다. 미국과 협상에서 거래 조건은 명확하다. 완전한 시장 개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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