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당 사무총장에 3선 조승래 의원, 정책위의장에 4선 한정애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조 의원은 지난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고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고, 21대 국회 초기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의원과 한 의원은 모두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꼽힌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 대표 선출 직후 "당직은 실사구시형 탕평 인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할 첫 당대표에 정청래 당선
(고양=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직 수락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25.8.2 [공동취재] utzza@yna.co.kr

nkhw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