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7일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7.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90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98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8.89를 보였다. 은행이 450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310계약 팔았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우리 경제 성장 전망에 하방으로 작용할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계속 도비시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가 낮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약간의 기대감을 이어가게 하는 요소인 듯하다"며 "최근 외국인들의 수급에 따라 오전에 세다가 오후에 밀리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될지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 "칩과 반도체에 거의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국제수지 설명회에서 반도체 관세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며 "타국 대비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장 전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42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간 경상흑자로는 지난해 6월 131억달러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아시아 장에서 미국 2년과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0.60bp, 1.50bp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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