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CJ CGV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했다. CJ 4DPLEX 기술 특별관 확산과 CJ올리브네트웍스 연결 편입 효과 등으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국내와 중국, 튀르키예 시장에서 영업손실이 아쉬웠다.
카지노배팅법 CGV[079160]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4천916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14.3% 늘고, 영업이익은 92.3% 줄었다.
카지노배팅법 CGV는 카지노배팅법 4DPLEX의 기술 특별관 확산과 콘텐츠 성과 확대, 카지노배팅법올리브네트웍스 연결 편입 효과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배팅법 4DPLEX는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4DX와 SCREENX 등 기술 특별관은 28.2%의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흥행과 함께 기술 특별관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영향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로컬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며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로컬 콘텐츠와 재패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 흥행 등으로 매출 5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매출 384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너자2' 이후 개봉 콘텐츠 라인업 부족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됐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수기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매출 292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흥행작 부족과 전국 영화시장 축소 영향으로 매출 1천418억원, 영업손실 17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비용 구조 개선 및 인력 효율화 등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적자폭을 최소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지노배팅법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천975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 물류와 리테일 테크 중심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ONS(올리브네트웍스 사업 부문) 37%, 해외극장 30%, 국내극장 27%, 4DPLEX 6%다.
카지노배팅법 CGV는 3분기에 카지노배팅법 4DPLEX의 글로벌 사업 확대, 국내 극장가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배포한 영화 소비쿠폰, 여름 성수기 기대작 개봉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지노배팅법 4DPLEX는 AMC 65 개관, 시네폴리스(Cinepolis) 50개관 등 글로벌 극장사와 빅딜로 기술 특별관을 확산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로컬 콘텐츠와 K-POP 공연 실황 등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양한 얼터 콘텐츠를 개봉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에서는 지연됐던 콘텐츠 개봉 정상화를 예상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용 효율화로 손실 최소화 노력을 지속하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에 따라 고물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카지노배팅법올리브네트웍스는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핵심사업인 스마트 물류 및 팩토리, 엔터 테크, 리테일 테크,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종민 카지노배팅법 CGV 대표는 "CGV는 현재 국내 극장사업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카지노배팅법 4DPLEX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고수익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카지노배팅법 4DPLEX의 글로벌 극장사와의 전략적 빅딜 및 CG 및 VFX(Visual Effects),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사업 확대를 통해 회복을 넘어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지노배팅법 CGV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68% 내린 4천975원으로 장을 마쳤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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