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방산업체 팔란티어가 몇 년 내로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팔란티어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현지시간)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기술 분석 글로벌 총괄은 미국 CNBC에 출연해 "여전히 팔란티어는 상승 여력이 있다"며 "팔란티어는 2~3년 안에 1조달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와 실제 활용 사례에서 팔란티어가 가진 역량은 그 어떤 회사도 따라올 수 없다"며 "전방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부문에서도 팔란티어는 국가 수준에서 AI를 선도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장 주목하는 종목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밸류에이션(가치 평가)만을 중시한다면 지난 20년간의 모든 혁신적인 기술주를 놓쳤을 것"이라며 "많은 투자자는 (팔란티어의) 주가가 20달러일 때 싫어했고 50달러일 때는 혐오했고 100달러, 150달러일 때는 산 위에서 소리를 질렀지만, 그들은 기술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브스는 팔란티어의 목표 주가를 기존 16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의 AI 제품군이 지속해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현재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약 4천320억달러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올해 초 이후 140% 넘게 급등했다. 2분기에는 매출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돌기도 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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