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특히 이더리움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리 창립자는 13일(미국 현지시각)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월스트리트는 안정적이고 법적으로 규제에 부합하는 블록체인을 필요로 한다"며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월스트리트가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리 창립자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제시한 연말 이더리움 목표가 7천500달러는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실제로는 이더리움 가격이 1만~1만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톰 리는 5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AMS:BMNR)의 의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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