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16일 카드사 등 여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회동한다.

26일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당국과 여신업계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내달 16일 오후 3시 중구 여신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협회에서 정완규 여신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여신협회 이사회는 정완규 협회장과 감사(현대카드) 1명, 카드사 CEO 7명, 캐피탈사 CEO 7명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이 원장 취임 후 여신업계 CEO들과 갖는 첫 상견례 성격의 자리다. 이 원장은 업무보고를 마치고 오는 28일 은행 CEO를 시작으로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업권별 현안을 살피면서 소통을 위한 자리로, 업권 숙원 사업이나 규제 완화와 관련한 구체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협회는 지난 6월부터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 계좌 허용, 캐피탈업계의 보험대리점(GA) 진출 허용,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위한 법 개정 및 결제 인프라 활용 등을 정부와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당국에 건의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최근 소비심리 개선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신업계의 하반기 업황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주요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의 당기순이익은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상품의 연체 증가에 따른 대손비용 급증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더해 지난 7월부터 강화된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수익성이 좋은 카드론 취급마저 늘리지 못하게 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원장은 여신업계에도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소비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처의 업무체계 혁신과 전문성·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벳무브권의 소비자보호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필요시 감독·검사 기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 원장은 내달 1일 보험업권, 4일에는 저축은행업권, 8일에는 증권업권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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