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군인공제회가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두 곳에 총 1천억원 내외로 출자하기로 했다.
국내 부동산 개발전략으로 60% 이상 투자한다. 인허가가 완료됐거나, 인허가 완료 위험이 완화된 프로젝트를 건설 후 임대 및 매각하는 전략이다.
실물부동산 밸류애드 자산에도 에쿼티 투자 또는 대출을 실시한다. 시설투자(CAPEX)를 통해서 건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자산이나 저평가된 자산 등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주로 수도권 또는 주요 광역시에 위치한 부동산으로 한정한다.
투자 기간은 설립일로부터 2년 이내이며 1년 이내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총 21개 운용사가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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