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윤슬기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대주주 양도세 논란에 금융위원장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기준 강화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자, '투자자에 대한 배임'까지 거론했다.
윤 위원장은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주주 양도세)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 슬롯커뮤니티는 "제 담당이 아니다"라며 "심사숙고 중이고, 기획재정부와 이야기 나누겠다"고 답했다.
이 슬롯커뮤니티는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인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 대한 질문에 "연말로 보고 있다"라고도 답했다.
윤 위원장은 "주식시장은 앞서가기 때문에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취임하면 이에 대해 즉시 의사 표명을 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정쩡하게 있으면 주식 투자자들에 대한 배임"이라며 "기재부 장관 몫이라고 미루면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라고도 했다.
이어 "이 슬롯커뮤니티 이력을 보니 금융 분야에서 근무를 안 했다"며 "주로 경제정책 파트에 있었는데, 코스피 5000 목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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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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