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지난 금요일 발생한 구금 상황에 대해 정부가 조속히 해결책을 만들어낼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 국무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사안이 조속하게 해결돼도 그 이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당정대가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국무총리는 "오늘은 노동안전 종합대책, 자연 재난 대응종합대책, 정부조직 개편방안 등 세 가지를 논의한다"며 "정기국회에서 적절한 정책과 법안으로 이어져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장기화한 폭염 등 이상 기후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최대로 뛰었다"며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있어 국민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추석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4일 남았다"며 "성과로 보여드릴 시간이다. 민생과 경제성장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고위당정협의회,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7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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