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법인보험대리점(GA) 유일의 코스피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2리터 10만병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 '사랑나눔회'가 기탁한 생수는 강릉시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장기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돼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긴급 급수와 병입수 배부 등 각종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에이플러스에셋 전국 설계사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조직으로, 2008년 출범한 'A+희망기부펀드'로 조성된 사랑나눔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은 물론 환경 보호와 청소년 교육까지 아우르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 물 부족 사태는 시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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