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구사하는 기업 간에 처음으로 M&A(인수·합병)이 성사됐다.

22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라이브(NAS:ASST)는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NAS:SMLR)을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의 19일 종가 32.06달러에 210%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90.52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 1주당 스트라이브 주식 21.05주가 교환되며 에릭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 이사회 의장은 합병된 회사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트라이브는 이와 별도로 비트코인 5천816개(약 6억 7천500만 달러 규모)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매입가는 개당 11만6천47달러다.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가 보유하게 될 비트코인은 총 1만900개 이상에 달한다.

최근 몇 주간 암호화폐 재무 기업의 기업가치가 급락하면서 업계의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으며 이번 인수는 그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은 자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보다 주가가 훨씬 낮게 거래되며 본업인 의료 장비 사업이 마이너스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발표 후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이언티픽 주가는 9.8% 올랐으며 스트라이브 주가는 4.6% 하락했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