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NYS:F)가 조향 장치 결함으로 11만5천539대의 트럭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2021년형 F-250, F-350, F-450 일부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해당 차량의 조향 칼럼(조향 휠의 지지대) 상부 샤프트가 분리될 수 있어 운전자가 조향 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딜러들은 무상으로 점검 및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주들에게는 오는 10월 6일 1차 안내 서한이 발송되며, 최종 수리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12월 중 추가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포드가 최근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190만 대를 리콜한 데 이어 나온 조치다.
포드는 앞서 8월에도 계기판 디스플레이 오류로 미국 내 트럭 35만5천여 대를 리콜한 바 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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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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