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지난 8월 미국 내구재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가 예상을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3천121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89억 달러(2.9%)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예상치(화면번호 8808) 0.5% 감소를 웃도는 것이다.
내구재 수주는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전월 대비 9.4%, 2.7% 감소했다가 8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운송 장비 수주가 1천102억 달러로 전월 대비 81억달러(7.9%) 증가하면서 전체 내구재 수주를 견인했다.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1.9% 증가했으며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0.4% 늘었다.
jwyoon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