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 시간대에 1,41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9.30원 오른 1,40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12.40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5월 14일(1,420.20원)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강달러 장세가 펼쳐진 데다, 위험회피 분위기에서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밤에도 다수의 미국 경제지표가 예정돼있다.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는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온다. 오후 11시에는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기대인플레이션이 나온다.
달러인덱스는 98.36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97엔 하락한 149.71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3달러 오른 1.1677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009위안 하락한 7.1461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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