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바클레이즈가 인공지능(AI) 칩 강자 엔비디아(NAS:NVDA)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수정했다.
엔비디아 전일 종가 176.97달러를 기준으로 35%가량 높은 수준이다.
바클레이스의 톰 오말리 분석가는 "여러 거래가 엔비디아의 손익계산서에 향후 5년간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것이 엔비디아를 이 분야에서 더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챗GPT 개발업체 오픈 AI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알리바바와도 피지컬 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달 초에는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말리 분석가는 "생성형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바클레이스의 이러한 평가는 월가의 대체적 평가와도 일치한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커버하는 66명의 분석가 중 60명이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혹은 강력 매수로 제시했다.
jwyoon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