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NYS:ORCL)이 150억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라클
연합뉴스

24일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장 대비 2.76% 하락한 305.16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이 채권 발행으로 150억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오라클의 이번 채권 발행 소식은 오픈AI와의 계약으로 오라클의 자본 지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 10일 오라클은 오픈AI와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 중 하나다.

오라클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부채 상황, 인수 등 일반적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jwyoon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