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리서치 회사 모펫네이선슨(MoffettNathanson)은 미국 빅테크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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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5일 CNBC에 따르면 모펫마틴게일배팅선슨은 이날 19페이지 규모의 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주장했다.

모펫마틴게일배팅선슨은 알파벳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230달러에서 295달러로 28%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의 지난 24일 종가 247달러보다는 약 19% 높은 수준이다.

마이클 마틴게일배팅선슨 분석가는 "시장 지배력, 다각화, 규모 포지션 등의 조합으로 봤을 때 알파벳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승자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7월 초부터 시장 상황이 알파벳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알파벳은 AI 경쟁에서 승리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수익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모펫마틴게일배팅선슨의 매수 투자 의견은 월가의 의견과 일치하지만, 목표주가는 월가의 236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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