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응하고자 위기대응상황본부를 설치하고 관련 시스템 운영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오전 11시 남동일 부위원장 주재로 위기대응상황본부 회의를 소집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모든 대내·외 시스템의 세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긴급 점검 결과, 이번 화재로 공정위가 운영하는 대국민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걸 확인했다.

화재 영향을 받는 국가기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사항(회원가입시 주소 기입 등)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이 경우 대체 방법을 마련해 시스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상황 종료까지 위기대응상황본부를 통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국민시스템을 점검해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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