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한국전력[015760]을 찾았다. 그동안의 동행에 고마움을 표하며 '성공의 역사'라고 언급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9일, 한전과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그동안 산업과 에너지가 함께 성장했고 이런 측면에서 산업부와 한전의 동행은 산업과 에너지의 성공의 역사"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직개편 이후에도 산업과 에너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산업부의 에너지 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도 옮겨간다.
김 장관은 "올 여름 지속되는 더위와 잦은 호우에도 전력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안정적 수급 관리가 가능했다"고 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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