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의 23만2천건 대비 1만4천건 감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기존 23만1천건에서 1천건 상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3만5천건이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3만7천5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대비 2천750건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4만명에서 24만250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급증했다.
9월 13일로 끝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2만6천건으로 나타났다. 직전주보다 2천건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192만8천건으로 8천건 상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9월 6일로 끝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179만4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4만4천9명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수치는 169만3천14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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