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에 힘입어 미국 대마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캡쳐
트루스 소셜

29일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개장 전 거래에서 캐노피그로스콥(NAS:CGC) 주가는 13% 넘게 뛰었다. 틸레이브랜즈(NAS:TLRY)는 15% 이상 급등했다. 어드바이저쉐어스 퓨터 US 칸나비스 ETF(AMS:MSOS)도 20% 가까이 올랐다.

앞서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통해 더커먼웰스프로젝트가 제작한 한 영상을 공유했다.

더커먼웰스프로젝트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옹호하는 단체다.

이 영상은 통증, 염증, 인지 저하 및 기타 노화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이 든 어른들에게 대마초에서 추출한 칸나비디올(CBD)이 통증 감소, 수면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의 이점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쾌락 중추 엔도칸나비노이드 시스템을 회복할 수 있다면서 이 시스템이 복구되면 질병의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수명이 늘어날 뿐 아니라 건강하게 몇 년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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