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는 크리스마스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겨냥 "그들의 모델은 망가졌고, 12월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어제 연준의 온라인 카지노 순위 인하 결정은 환영하지만, 그에 수반된 문구를 보면 연준은 과거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전날 정책온라인 카지노 순위를 25bp 인하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온라인 카지노 순위 인하설에 대해 "기정사실이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며 기대감을 가라앉혔다.

베선트 장관은 "그들은 올해만 아니라 과거 수년에 걸쳐 국내총생산(GDP) 추정치와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일관되게 틀려왔고, 우리는 프로세스와 내부 운용을 전면 개편할 리더를 찾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준 후보자 대상) 2차 면접을 진행할 것이고 추수 감사절 이후, 12월 초쯤에 후보자 명단을 대통령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결정은 대통령 몫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무렵에 (최종) 후보자가 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베선트 장관은 내년도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높은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 환경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조달러를 보라, 우리는 이 공장들의 착공을 보게 될 것이고, 생산성의 큰 폭의 증가를 보고 있다"면서 "일자리 증가도 매우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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