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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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녹십자는 이번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이상 줄어든 수치를 내놨다.

녹십자[00628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천95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1% 늘고, 영업이익은 26.3% 줄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녹십자의 3분기 매출은 5천367억 원, 영업이익은 26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4% 늘고 영업이익은 31.88%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녹십자 주가는 전장 대비 0.77% 오른 13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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