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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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달바글로벌[483650]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천173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3%, 영업이익은 18.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이날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달바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225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전망치를 제출한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북미, 유럽, 아세안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하반기 쇼핑 시즌을 앞둔 마케팅 강화로 다소 보수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달바글로벌 주가는 전일 대비 2.48% 내린 16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인포맥스의 NXT 현재가(화면번호 7171)에 따르면 이날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달바글로벌은 오후 3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6.55% 하락한 15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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