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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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파라다이스[034230]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카지노부문과 호텔부문이 고루 성장한 결과로 풀이됐다.

올해 4분기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중국 고객의 카지노 방문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가 21일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파라다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천983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2%, 51.16% 증가한 수준이다.

연결기준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사업부문은 카지노, 호텔, 복합리조트, 기타 등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은 각각 38.10%, 9.14%, 51.34%, 1.42% 등이다.

3분기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드롭액(칩 구매총액)은 매스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드롭액 중에서 VIP 고객은 2.8% 감소했고 매스(Mass·일반 고객)는 20.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드롭액 증가에 따라 홀드율도 1.1%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홀드율은 드롭액 중에서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가 회수한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홀드율이 높을수록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매출과 영업이익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지난 7~8월 성수기에 호텔부문도 호실적을 낸 것으로 판단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확대에 따른 매스 고객 성장세가 회사 매출액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영업비용 효율화와 호텔 성수기 효과도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성수기에 호텔과 카지노 업장 모두 고르게 좋은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20%에 근접한 영업이익률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중국 고객의 카지노 방문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드롭액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일본 VIP가 견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9월 말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중국 매스 고객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마케팅 확대 효과가 더해지며 4분기는 중국 방문객 중심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스의 인천 하얏트호텔 인수로 2차 성장 사이클이 기대된다는 관측도 있다. 호텔 인수로 카지노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객실을 확보한 덕분이다.

앞서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지난 9월 23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2천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호텔 인수는 카지노 증설과 다름없다"며 "카지노 산업에서 호텔 룸은 곧 캐파(생산능력)"라고 진단했다.

이현지 연구원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인수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약 500여개 객실을 추가로 확보해 인천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시티에서 카지노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객실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장 대비 3.34% 오른 1만9천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는 최근 1개월간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평균 2만8천원으로 제시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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